우체국 10급공무원 경쟁률 154대 1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100명을 뽑는 서울체신청 10급 공무원 원서접수 결과 1만5356명이 지원해 1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이 22일 밝혔다. 서울체신청은 이번에 서울경기인천지역 우체국에서 금융관련 업무, 회계업무, 계산관리업무, 우편통계 관련업무를 수행할 기능직 10급 공무원(계리원)을 공개경쟁을 통해 뽑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일반인은 94명(서울 37명, 인천 23명, 경기 34명), 장애인 5명(서울 3명 인천 2명), 저소득층 1명(서울 1명) 등이다. 서울지역 일반인의 경우 37명 채용에 8281명이 원서를 접수 22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인 3명 채용에는 215명이 지원,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저소득층은 1명 채용에 3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609명(36.5%), 여자가 9747명(63.5%)으로 여자의 응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에서도 50명(0.3%)이 지원했으며 20대 6695명(43.6%), 30대 7290명(47.5%), 40대 1199명(7.8%)의 순을 기록했다. 50대도 122명이 원서를 접수, 0.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연소 응시자는 19세로 남자와 여자 각각 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최고령 응시자는 58세(남, 1명)이다. 응시자들은 오는 7월 24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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