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런 데빌 런', 온라인 음악사이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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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런 데빌 런'은 국내 음악 사이트 멜론 일간차트 1위를 비롯해 도시락,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 '오(Oh!)'에 이어 소녀시대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런 데빌 런'은 신스팝(Synth pop)의 강하고 거친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단어로 표현해 곡이 가진 강렬함을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컴백무대 전부터 '블랙소시' 콘셉트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소녀시대는 19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런 데빌 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런 데빌 런'은 오는 2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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