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안전체험학습장은 어린이 뿐 아니라 보육교사, 학부모, 자율방범대원, 통장 등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견학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성동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하천수위감지, 재난대책, 청사관리, 쓰레기 무단투기 등 CCTV 35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경찰과 공무원 등 총 17명이 24시간 합동 근무하는 치안예방 연계 시스템의 구축운영이 다른 구의 모범이 되었다. 이에 한층 더 업그레드하여 CCTV를 활용한 안전교육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CCTV 및 보안등 설치사업은 노약자 및 여성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CCTV는 학교주변 및 여성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 호젓한 길 및 여성범죄 등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바바리 맨 등이 출몰하는 지역 등에 설치하고, 통합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감시체제로 만약의 사고 시 즉시 출동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뉴타운 철거지역 등 우범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CCTV 20대를 추가설치하기로 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감시체제로 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하여 대처할 수 있는 범죄단속은 물론 주민을 대상으로 CCTV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확대하여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