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 ‘코리아 녹색바람’ 불어 넣는다

산림청, 이선진 전 인도네시아 대사 ‘글로벌 산림홍보대사’ 위촉

이선진 한림대 국제학부 겸임교수(왼쪽)와 정광수 산림청장(오른쪽)이 위촉장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정광수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진 한림대 국제학부 겸임교수(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글로벌 산림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 교수는 산림청 해외산림사업의 중심국인 인도네시아 대사로 있을 때 인도네시아 50만ha 조림투자협약(MOU)을 맺는데 이바지하는 등 국제산림협력 취지를 잘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선진 교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교수는 “홍보대사로서 산림청이 펼치는 국제협력사업을 지구촌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파라과이 등 11개국과 협력관계를 맺고 이들 나라에 우리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고 있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제10차 사막화방지협약 총회(2011) 준비, 미얀마 건조지역, 중국 및 몽골 등 사막화지역조림사업을 포함한 여러 국제산림협력사업들도 벌이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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