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자치위원들 '일등 일꾼' 만든다

10일부터 26일까지 16개 동을 순회하며 집중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올해 새롭게 구성돼 자치회관에서 마을 만들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 417명을 대상으로 주민 자치의식 향상과 자치회관 운영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회관에서 지역의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 마을 만들기와 관련 지역주민의 화합과 참여를 주민 자치위원들이 스스로 찾도록 돕고자하는 집중교육이다. 구는 이번 교육에서 예년에 실시했던 집합교육에서 탈피 외부 전문강사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최순옥 대표, 지역 리더쉽센터 함께 이룸 조재학 대표를 초빙,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16개 전동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은평구 주민자치위원회 교육

교육내용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자치회관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회계처리 ▲신규프로그램 개발 ▲마을 만들기 사업 발굴과 활성화 ▲주민의견 수렴 방법 ▲1인 1프로그램 담임제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은평구 자치회관이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자치회관으로 거듭나 주민자치 기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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