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고주원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고주원은 15일 오후 방송될 '강심장'에 출연해 "SBS 드라마 '산부인과' 첫 촬영 날 교통 사고를 당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최근 녹화에서 고주원은 "'산부인과' 첫 촬영 날, 지방 촬영을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었다"며 "그런데 그 날 이상하게 느낌이 안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고주원은 "갑자기 어느 순간 차가 말을 안 듣고 미친 듯이 눈길에 미끄러지기 시작했다"며 "차량은 가드레일을 3번 심하게 부딪힌 후 다행히 가드레일을 넘어가지 않고 멈췄으나 심각한 손상으로 폐차 처리됐다"고 말했다.이어 "이 사고로 '산부인과' 첫 촬영이 무산 된 후 다시 첫 촬영이 잡혔다. 하지만 그 날 역시 느낌이 좋지 않더라. 홀로 묵었던 모텔방에서 역시나 소름끼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드라마 '산부인과'의 훈남 3인방, 고주원, 서지석, 송중기와 이영은, 안선영 외 구준엽, 박미경, 신지수, 레인보우 김재경 등이 출연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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