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세대에 건강한 아름다움과 활력 부여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시니어 세대들에게 건강한 아름다움과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실버모델교실을 연중 운영한다.4개월 과정으로 만 50~85세 남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 노블레스타워 내 웰프하우스(종암동 3-91)에서 교육이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은 ▲노화방지와 정신건강 ▲올바른 걸음과 아름다운 자세 ▲옷 리폼하기 ▲어울리게 옷 입기 ▲얼굴과 머리손질 ▲음악 익히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가족과 이웃, 친지들 앞에서 무대에 올라 실제 발표회도 선보인다.
성북구 실버모델교실 발표회
성북구 실버모델교실은 정부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voucher) 사업으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에 속한 구민은 월 교육비용 10만 원 가운데 1만5000 원만 부담하면 된다.올 지원 대상 인원은 58명이다. 단, 바우처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라도 비용 전액을 부담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참가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최근 3개월간의 건강보험영수증을 갖고 매월 1~15일 교육장소인 웰프하우스(☎2051-8946)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참고로 월 소득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참고하는데 4인 가족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12만8365원, 지역가입자는 15만2547원 이하면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철형 복지정책과 팀장은 몸도 마음도 활기차게 가꾸어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 실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335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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