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체험관 외국인 관광객에 인기[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운영하는 시민안전체험관이 새로운 외국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 2008년 1800여명에서 지난해 4000여명으로 큰 폭 늘어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현재 중국 수학여행단만 2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시는 이번달에도 태국 공무원단, 싱가포르 수학여행객 등 10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해 소방안전 체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국내 유일의 지진규모 7.0까지 체험이 가능한 지진 체험장, 풍수해 체험장 등 20여종의 체험시설과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홈페이지(safe119.seoul.go.kr)나 전화(02-2049-4000)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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