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간판 정비 후 모습
따라서 올해는 통일로 구간(녹번역~보건원 구건, 약 1㎞)에 대한 3차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이어 지역의 주요 지표가 되는 5대 건물에 대해 서울시와 은평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하고 건물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개선, 간판문화의 상징적 모델이 되도록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5대 시범 건물은 ▲연신내 메디컬센터(8층) ▲역말사거리 금현빌딩(6층) ▲예일여고사거리 영진빌딩(5층) ▲새절역사거리 다보빌딩(5층) ▲불광역사거리 오산상가(5층) 등이며 이 5대 건물에는 90개 업소와 185개 간판이 있다. 구는 5대 건물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2000만 원이다. 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구는 5대 건물의 건물주, 상가대표 등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와 합동으로, 3월에는 사업자 선정과 계약, 4월 동의서 징구, 디자인 협의, 5 ~ 6월에는 옛 간판 철거, 새 간판 설치 등 1업소 1간판이 원칙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6월말이면 간판이 아름다운 건물로 상징성을 갖게 될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