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한국전력이 오는 12일까지 5억불 가량 달러를 매수할 예정이다. 11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달 매수하려던 환헤지 물량을 이날부터 매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장참가자는 "이날 외환시장에 한전 달러 매수가 유입됐다"며 "지난달 한수원 3억~5억불과 같은 차원으로 환율이 1120원대로 하락하니까 한전이 매수할 모멘텀이 생긴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지난 1월27일 환위험관리위원회를 열어 외화부채에 대한 환헤지 규모 및 시기를 논의한 바 있다. 11일 오전 11시3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원 하락한 1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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