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원봉사하면서 공부한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까지 중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망우산과 봉화산에서 환경과 문화가 결합된 청소년 놀토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야 놀자!’를 운영한다.신청기간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원봉사야 놀자!’는 중랑문화원과 연계, 향토문화해설사가 진행을 맡아 정해진 코스를 돌며 지역문화 해설도 듣고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과 방과 후 활동으로 평일에 봉사가 어려운 학생들이 편한 시간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2008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야 놀~자’는 지난해 9회, 315명이 참여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넷째주 토요일 봉화산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각각 망우산과 봉화산으로 확대 운영한다.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망우산코스는 망우산 입구에서 집결, 중랑구 연혁 유래 문화재 현황 등을 소개 받은 후 항일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13도 창의군탑’을 답사하고, 박인환 방정환 이중섭 지석영 한용운 등 시인과 화가, 독립운동가 등 주요 유명인사 묘역 순례, 중랑구 관련 퀴즈풀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봉화산코스는 봉수대공원의 옹기벽화 앞에서 집결, 중랑구 연혁, 유래, 문화재, 현황 등에 대한 소개와 옹기터와 옹기장에 대한 설명, 황실배의 유래, 봉화산 도당과 도당굿 소개, 아차산 봉수대 소개, 봉수대공원 팔각정 방문, 중랑구 관련 재밌는 퀴즈풀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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