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2008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야 놀~자’는 지난해 9회, 315명이 참여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넷째주 토요일 봉화산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각각 망우산과 봉화산으로 확대 운영한다.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망우산코스는 망우산 입구에서 집결, 중랑구 연혁 유래 문화재 현황 등을 소개 받은 후 항일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13도 창의군탑’을 답사하고, 박인환 방정환 이중섭 지석영 한용운 등 시인과 화가, 독립운동가 등 주요 유명인사 묘역 순례, 중랑구 관련 퀴즈풀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봉화산코스는 봉수대공원의 옹기벽화 앞에서 집결, 중랑구 연혁, 유래, 문화재, 현황 등에 대한 소개와 옹기터와 옹기장에 대한 설명, 황실배의 유래, 봉화산 도당과 도당굿 소개, 아차산 봉수대 소개, 봉수대공원 팔각정 방문, 중랑구 관련 재밌는 퀴즈풀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