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이틀째, 대부분의 접수창구가 한산한 모습이다.
노인부양특별공급과 3자녀특별공급의 신청을 받고 있지만, 사실상 전날 거의 모든 전형이 마감된 상황이다. 이날 접수를 받는 구역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는 A1-13단지의 51·54㎡(경기·인천), A1-16단지의 51㎡(서울·경기·인천), 54㎡(서울)이다. 3자녀특별공급은 A1-13단지 51㎡(경기·인천)와 A2-16단지의 51㎡(서울·경기·인천)다. 전날 1순위의 쟁쟁한 후보들이 사전예약을 휩쓸고 지나간 탓에 일부 작은 평수의 공급 유형만 남아있을 뿐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첫 날 노부모특별공급의 경쟁률은 6.4대 1을, 3자녀 특별공급의 경쟁률은 17.2대 1을 기록했다.LH의 한 관계자는 "눈이 오고 날씨 상황도 좋지 않아 대부분이 인터넷 접수를 이용했을 것"이며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시작되는 내일에는 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11~12일은 신혼부부특별공급, 15~16일은 생애최초특별공급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일반공급은 17~19일과 22일로 나흘동안 진행된다. 현장접수는 오전 9시30분부터 6시까지이며 인터넷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청약은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서 할 수 있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