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신청 수요자 몰리면서 청약열기 뜨거워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위례신도시의 3자녀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분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9일 오전6시 인터넷 청약부터 시작된 위례 보금자리주택 청약은 오전 9시30분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현장신청으로 이어지며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현장에는 20여개의 신청접수대에 수요자들이 줄을 서 대기중이며 시간이 갈수록 대기줄은 길어지고 있다. 현재는 100여명이 접수대 밖에서 상담을 하거나 청약단지를 고르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간당 4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접수시스템을 갖춰놓고 청약을 받고 있다.LH 관계자는 "작년 보금자리 시범지구 청약때도 비슷한 용량의 접수시스템을 갖춰 차질없이 청약접수를 했다"면서 "이번에도 일시적 접수쇄도로 인한 시스템 다운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작년 시범지구 당첨자 발표때 일시적으로 접속이 몰리며 시스템이 다운됐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시스템과 연계해 보다 많은 접속이 이뤄지더라도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덧붙였다.인터넷 사전청약은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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