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연예계 공식 잉꼬커플 황정음-김용준이 ‘화이트데이를 가장 알콩달콩하게 보낼 것 같은 커플’ 1위에 뽑혔다.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황정음-김용준 커플은 3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번 화이트데이를 가장 알콩달콩하게 보낼 것 같은 연예계 공식 커플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최근 결혼날짜를 발표한 고소영-장동건 커플은 1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연예계의 오랜 연인 류승범-공효진 커플이 선정됐다. 황정음-김용준 커플은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실제 커플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두 사람의 아기자기한 가상 결혼생활을 여과 없이 보여준 점이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됐다. 오디오닷컴 관계자는 "황정음이 '우결'에서 보여준 '필살애교'와, 평소 황정음을 극진하게 대하기로 소문난 김용준의 자상한 이미지 덕분에 두 사람이 이번 화이트데이를 가장 알콩달콩하게 보낼 것 같은 커플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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