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u시티戰 패배 대형주 편입으로 만회..'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 C&C가 한국거래소(KRX)의 코스피 대형주 편입 소식에 상승세다. u시티 수주전서 IT서비스 경쟁업체인 LG CNS와 삼성SDS에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전날 하락했지만 대형주 편입에 따른 추가 상승 여력이 부각되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9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는 전일 대비 3.04%(1900원)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되며 하룻새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날 거래소는 오는 12일 코스피 대형주를 정기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편입되는 코스피 대형주는 SK C&C를 포함해 총 12개 종목이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3개월간 일평균 시가총액을 근거로 산정됐다. 한편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일 SK C&C가 515억 규모의 인천 청라 u시티 구축사업 수주전에 SK건설 SK텔레콤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으나 최종 탈락했다고 밝힌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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