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화천기계에 대해 공작기계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1만6500원을 유지했다.정홍식,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7월을 저점으로 공작기계 수주가 회복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올해 역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6억원과 28억원으로 전년대비 72.3%와 226.5% 증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33.7% 증가한 57억원으로 예상됐다.배당수익률 또한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매년 주당 700원의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주당 약 700원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주가를 고려한 올해 기대 배당 수익률은 5.0%다.정 애널리스트는 또 "자산가치 512억원으로 시가총액의 164%에 달한다"며 "청산가치 이하로 거래되고 있고 자사주 10% 보유분도 있는 만큼 자산가치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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