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그린파킹 사업 전수 조사

2005~2009년 추진했던 그린파킹 지원시설 760개소 전면 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31일까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담장허물기 등 그린파킹 지원시설 760개 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한다.그린파킹 사업은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고 남은 부분은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또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등 1석3조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구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추진했던 그린파킹 지원시설물에 대해 주차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보완과 시정조치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실태점검을 한다. 상반기는 오는 31일까지이며, 하반기는 10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그린 파킹 후 모습

점검대상은 총 760개 소로 ▲담장허물기 563동 886면 ▲생활도로 4개동 5개 소 ▲CCTV 4개동 13개 소 ▲자가방범시설 179개 소다.점검반은 주차기획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담장을 허물고 설치한 주차면의 주차기능 유지 여부와 주요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불법 용도변경,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발생한 사소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주차장을 불법으로 용도변경하거나 주차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경우 원상복구 지시 후 미 이행 시 지원금을 환수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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