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아이티 봉사활동 사진 블로그에 공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박재정이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던 장면이 담긴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공개했다.박재정은 최근 아이티 참사 현장에서 땀 흘리며 봉사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KBS ‘사랑의 리퀘스트’ 팀과 함께 떠난 박재정은 추가 붕괴 위협, 기아 등으로 고통 받던 동네 '마무르스'를 찾아 치킨 샐러드 등 음식을 나눠주고 돌아왔다. 이 곳은 동네가 산 정상에 있어 올라갈 때는 노새를 타고 3시간을 올라가야 했으며, 내려올 때도 목숨을 걸고 내려와야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박재정은 “드라마, 예능, 영화가 거의 동시에 끝나 휴식이 필요했고, 고등학교 친구와 여행을 계획했는데 아이티 봉사활동 제안을 듣는 순간 그곳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며 “'나는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내 인생을 바쳐본적이 있었던가'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대답을 들을 것도 없이 무조건가서 그들에게 나의 작은 손길이 진심으로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 곳에서 많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눈물을 보았다. 전쟁터 아닌 전쟁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긍정적인 희망과 웃음이 있었다. 그래서 희망적이었다. 내 삶에 다시 돌아가서 작은것도 만족하고 감사해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내 앞으로 남은 삶에 있어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살아가는 에너지를 배우고 온 것만 같다. 내가 그들에게 나누고 주고 온 사랑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얻어 온 것 같아 너무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한편, 박재정은 지난 3일 ‘정약용’으로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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