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베이시스 0.75..차익 매수세 이끌며 강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껑충 뛴 베이시스 덕에 215선을 눈앞에 둔 채 거래를 마감했다. 212.20선에서 장을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중 214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에 접어들면서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와 이에 따른 베이시스 개선 덕분에 분위기가 살아난 선물 시장은 장 막판까지 상승폭을 꾸준히 늘리며 120일 이동평균선(213.70)을 크게 웃돈 채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선물이 종가 기준으로 120일선을 웃돈 것은 지난 2월17일 이후 약 2주만에 처음이며, 60일선(215.51)과의 격차도 1포인트 이내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3.55포인트(1.68%) 오른 214.8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0계약, 2100계약의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은 2120계약의 매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는 베이시스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장 중 0.3~0.4 수준을 넘나들던 베이시스는 장 마감시에는 0.75선까지 크게 개선되면서 장중 내내 차익 매수세를 유도해냈고, 이것이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 위주의 상승 흐름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180억원, 비차익거래 1230억원 매수로 총 3410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5계약 감소한 9만7611계약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8만3233계약을 기록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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