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4대강 사업은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증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에서 4대강 사업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4대강 사업 예산보다 고용창출, 복지예산 지출에 더 많이 쓰자는 논의가 있었으나 내 답변은 당연히 '노(NO)'다"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폄하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이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4대강은 그동안 정부 재정이 못 미쳐 방기해온 것이며 영산강은 썩어가고 있다"면서 "4대강 사업을 토목 사업이라고 폄하하면 안되며 이런 부분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자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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