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전날 대만 지진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칠레에서 일어난 규모 6.3의 여진에 지진관련주가 2거래일째 상승중이다. 5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대비 370원(5.32%) 상승한 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과 AJS 역시 전일대비 각각 100원(0.7%), 60원(2.54%) 오른 1만4450원, 242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던 KT서브마린 역시 전일대비 800원(5.88%) 뛰어 1만4400원이다. 지난달 27일 규모 8.8의 강진을 겪은 칠레는 크고 작은 여진으로 두 번 울고 있다. 이번 여진은 규모 6.3의 강진으로 칠레의 구리 광산이 몰려있는 북부에서 일어났으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 한편 전날 대만 남부에서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96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340개 학교 건물과 주택 20여채도 파손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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