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상, 글로벌 경제에 타격-신화통신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위안화 절상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위한화 절상이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주장했다.위안화 절상이 세계 경제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결국 글로벌 경제 회복세도 무너뜨릴 것이라는게 주장의 논지다. 통신은 위안화 절상이 중국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수만명의 실업자를 양산하면서 중국 경제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투기자금인 핫머니의 유입을 초래해 자산가격 급등을 야기할 것이고 중국 정부는 통화정책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화통신은 위안화 절상이 결국 아무런 승자도 없는(lose-lose) 상황을 야기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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