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김연아 관련주'로 묶이며 급등하다 경기 직후부터 급락해 하락세를 이어가던 IB스포츠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했다. 4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IB스포츠는 전일대비 1.03% 오른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IB스포츠에 대해 "국내 중계권 및 스포츠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 스포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연아 선수의 광고 및 후원액 일정 부분을 수취하는 구조인 만큼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이며 광고경기 악화 이후 영업실적 회복이 더디지만 향후 주목할 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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