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지수밴드 1480pt~1650pt, 추가 가격조정기간을 비중확대 기회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은 26일 3월 증시는 중기바닥을 향해가는 징검다리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지수밴드 1480pt~1650pt을 제시했다. 한화증권은 "3월 중 간헐적인 반등시도는 있겠지만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변화와 불균형이 없으면 큰 투자기회는 아니라는 시각을 유지하며 아직 가격 및 기간 조건은 충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조정 기간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수밴드 하단을 1480pt로 잡은 한화증권은 "조정 깊이는 1500pt를 훼손하는 수준까지 한 단계 더 내려오지만 2분기 이후 코스피는 긍정적으로 본다"며 "3월에서 4월에 걸쳐 예상되는 추가 가격조정기간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월 초 발표되는 국내외 경제지표 결과와 반응(한국 경기선행지수, 미국 실업률)▲대외변수의 봉합여부(전인대 이후 중국 긴축 강도, 그리스 재정사태)▲가격 조정국면에서의 장기투자기관(기금) 순매수 유입 강도▲4분기 대비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익보다 매출) 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추천 업종으로 IT·운송을 제시하고 추천종목으로는 삼성전기 LG화학 차이나하오란 등을 꼽았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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