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역대 국내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곧 추월할 기세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봉한 '아바타'는 주말 사흘간 17만 365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82만 8956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작 중 흥행 1위에 올라 있는 '괴물'(1301만명)에 약 18만여명 뒤진 수치로 '아바타'는 이번 주말께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는 지난주에도 평일 하루 평균 3만명 내외, 주말 하루 평균 7만명 내외의 관객을 모아 하락세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주말이면 '괴물'의 수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영화는 매출액에서도 이미 역대 국내 흥행 1위에 올라 21일까지 1188억 2712만 6500만원의 입장수입을 기록해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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