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첫사랑 앞에서 비키니 뒤집어져 망신'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탤런트 서효림이 첫사랑 앞에서 '비키니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서효림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스무살 넘어 용인의 한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유치원 때 첫사랑을 발견했다"며 "멋지게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과욕을 부렸다가 망신을 샀다"고 고백했다.비키니를 입고 힘차게 물에 뛰어들었지만 입수 때의 수압으로 비키니 상의가 뒤집어지는 굴욕을 당한 것.서효림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멋진 포즈를 취하며 물에서 나왔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친구들이 기겁을 하며 달려와서는 나를 끌어안고 다시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고 얼굴을 붉혔다.개그맨 박영진은 "이제 그 수영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의 김소은, 서효림, 강지섭과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고, 강지섭은 식스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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