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91일물 금리 보합 고시

산업銀, CD 3개월물 10bp 낮은 2.70%에 발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 91일물 금리가 보합인 2.88%로 고시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한달반가량 동안 CD금리가 한번도 변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산업은행이 CD 3개월물을 10bp나 낮게 발행했지만 물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의외라는 반응도 나왔다.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이 CD 2개월물을 전일 민평금리에 발행한 것도 보합권을 유지케 만들었다.17일 산업은행이 CD 3개월물 200억원어치를 특수은행 민평금리대비 무려 10bp 낮은 2.70%에 발행했다. 당초 예정물량은 5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특수은행 3개월 CD금리만 전장대비 5bp 낮은 2.75%를 기록했다.하나은행도 CD 2개월물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전일민평금리대비 보합인 2.80%였다.한 증권사의 CD고시 관계자는 “의외다. 소폭 조정은 있는게 맞다고 보는데 확실히 이해관계가 큰 것 같다”고 전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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