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후반에서 좁은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장초반 EU의 그리스 지원관련 불확실성과 버냉키 재할인율 관련 언급 등의 영향으로 상승 개장했으나 초반부터 하락세로 반전했다. 11일 오후 2시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5원 내린 11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사흘간 하락에 대한 부담감과 더불어 EU정상회담, 설 연휴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가 조금 더 나오기는 하나 그리 많지 않아 실수요 위주로 처리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EU회의와 설날 연휴 등을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27.17포인트 오르 1597.5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38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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