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NH-CA자산운용이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가 운용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50% 가까이 상승했지만, 반대로 국내주식형 펀드는 12%가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시장 분위기에서도 펀드설정 8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놀랍다"고 전했다.박영수 NH-CA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국내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믿음이 높은 것 같다"며 "최근 단기간에 주가가 급락한 것이 오히려 투자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시장 상승기에 KOSPI에 비해 훨씬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매입단가평준화효과'가 잘 반영돼 적립식으로 투자할 경우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펀드 인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11일 현재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운용자산은 1018억원이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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