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공항, 설 연휴 113편 증편 운항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113편의 국내선 임시항공기가 증편돼 운항에 들어간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설 명절을 맞이하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4.7% 늘어난 113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2504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가장 많이 늘어나는 구간은 김포~제주간으로 모두 35편의 임시 항공편이 증강되며 김포~김해에는 10편이 보강된다. 또 김포~광주는 33편의 임시 항공기가 새롭게 투입되고 김포~여수와 김포~사천은 각각 12편의 항공기가 임시 편성된다.이밖에도 김포~울산은 4편, 제주~김해 6편, 제주~청주 1편 등의 임시 항공기가 증편 운영된다.한편 공사는 교통대책기간 최상의 공항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시설 등 항행안전시설을 포함한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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