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김혜자·하정우가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의 남녀배우상'을 수상했다.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 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는 2009년 영화계를 장식한 감독 및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식전행사인 '레드카펫 플라워 로드'에는 한껏 멋을 낸 시상 및 수상자들이 취재진과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레드카펫을 밟았다.특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 팀의 윤제균 감독과 배우 김인권-강예원-천보근 그리고 '국가대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하정우-김동욱, 또 '홍길동의 후예'로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이시영 등이 자리를 빛냈다.본식에는 아역 천보근 군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시상식 사회자를 맡은 김범수와 한성주가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최고의 남녀배우상에 선정된 김혜자, 하정우를 비롯해 김영애(여자조연배우), 성동일(남자조연배우), 이시영(여자신인배우), 김동욱(남자신인배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작품상 수상작인 '워낭소리'의 고영재 프로듀서와 이충렬 감독, 감독상 수상자인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독립영화상 수상작인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도 직접 수상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뿐 아니라 배우 안성기, 정재영, 신민아 '방가 방가 방가'의 주연배우 김인권과 신현빈, '하모니'의 강예원, '식객 : 김치전쟁'의 왕지혜 등이 시상식에 참석했고, 에프엑스, 2AM, 이문세 밴드가 축하무대를 가졌다.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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