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농협매장 배추·무 20% 할인판매

10~12일, 수도권 5대 농협유통센터(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설날 수요가 많은 배추·무를 10일부터 3일간 수도권 농협매장을 통해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할인판매는 수도권에 있는 5개의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실시하며, 시중가격보다 20%정도 낮게 판매한다. 배추는 시중가 7500원(3포기)를 5900원으로, 무는 개당 1250원에서 95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최근 배추·무는 겨울철 재배가 어려운 계절적 요인과 잦은 한파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봄배추·무가 출하되는 5월이후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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