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희기자
[사진제공=샘표식품]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이선균이 대한민국 아주머니들이 뽑은 최고의 '자상남'에 선정됐다.이선균은 샘표식품과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 '아줌마닷컴'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다가오는 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총 383명의 응답자 중 37％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이선균은 MBC 수목드라마 '파스타'에서 고집불통에 툭하면 화를 내는 '버럭셰프'로 분해 열연하고 있으나, 평소 지켜온 '훈남'의 이미지가 설문결과에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다.이에 설문을 진행한 샘표식품의 한 관계자는 "이선균이 최근 샘표 양조간장 501S 광고를 통해 아내 전혜진에게 좋은 간장을 고르는 법이 '향'에 있음을 알려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여, 주부들에게 가정적인 남편의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이선균에 이어 배우 최수종이 2위를 차지했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아내 하희라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이벤트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는 15%의 지지를 받았다. 뒤이어 각종 기부활동 덕분에 '선행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과 배우 차인표가 각각 11.5%와 10%의 근소한 차이를 기록하며 3,4위를 차지했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