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유작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Michael Jackson's THIS IS IT)'을 내장한 외장하드 특별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 특별판은 삼성전자가 기존 출시한 휴대용 외장하드 'S2 포터블' 500GB 제품에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내장된 상품이다. 마이클 잭슨을 상징하는 금색 색상과 영화의 대표 로고를 제품 전면에 반영해 화려한 디자인으로 특별히 제작됐다.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마이클 잭슨의 네 번째 공연 투어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을 중심으로 지인들의 인터뷰와 그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외장하드 특별판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4개국의 주요 유통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앞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S2 포터블'은 2.5인치 USB 일체형 하드 디스크를 채용한 휴대형 외장하드로 실시간 혹은 스케줄 지정을 통한 데이터 자동 백업, 가상 폴더 및 패스워드를 통해 이중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는 시크릿존(SecretZone™), 세이프티키(SafetyKey™)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이호성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특별판 출시가 삼성 외장하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동영상 컨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제품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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