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상 최대 분기실적 기대<동부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부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7000원을 유지했다.김석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4%, 3% 상회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적호조는 '리니지1'의 업데이트에 따른 사용시간의 증가와 '아이온' 북미·유럽 로열티가 추가 반영 덕분이다.그는 "탄탄한 커뮤니티 기반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타이틀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차기 대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M&A를 통해 캐주얼 게임 부문의 취약점을 강화하려는 시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주가수익배율(P/E)을 크게 하회한다"며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과 현금, 부동산을 포함한 1조원 상당의 가산가치를 감안할 때 낙폭이 과하다"고 조언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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