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휴대폰으로 회식 장소 잡자!'

인천시,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위치정보기반 상가정보 제공 서비스인 'u-Zone' 서비스 5일부터 가맹점 모집 등 본격 상용화 나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오늘 저녁 친구와의 약속 때 어디에서 뭘 할까 고민된다면? 이젠 휴대폰으로 우리동네 맛집 정보를 찾아보고 할인 쿠폰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인천시는 5일부터 인천정보산업진흥원ㆍSK브로드밴드와 함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 음식점과 주점이 밀집한 '젊음의 거리'(일명 로데오 거리)에서 이같은 내용의 u(유비쿼터스)-ZONE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u-Zone 서비스는 휴대폰을 통해 자신이 위치한 곳 일대의 상가 정보와 서비스 가맹점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회식이나 데이트ㆍ약속 장소를 찾을 때 유용하다. 또 제휴업체의 할인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비용의 10%를 할인해 준다. CGV, 롯데시네마, 서울랜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를 50%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요즘 최첨단 유행인 '아이폰'의 '앱'과 유사하게 SDK(software development tool kit)를 통해 일반인이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배포 하는 것도 가능하다.인천시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이 일대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5일부터 서비스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하는 등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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