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활동중단' 원더걸스, 美 활동 수정 '불가피'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원더걸스가 미국 활동 일정을 전면 수정한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한 관계자는 4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원더걸스의 미국 투어가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다시 그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데뷔 앨범 발매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 데뷔 앨범은 아마 오는 3-4월에 발매될 것 같다"며 "이는 선미 대신 투입된 새 멤버 혜림이 팀 내에서 일정 위치에서 올라오게 되면 다시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원더걸스의 미국 투어 공연은 2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미국 주요 6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하지만 선미의 갑작스런 활동 중단에 모든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새 멤버 혜림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중국에 머물며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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