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어닝 쇼크'에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서울반도체가 전일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4.03% 내린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대비 7.2% 감소한 1233억원, 영업이익률은 6.5%를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생산라인 가동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추가적으로 영업이익률을 하락시켰다"고 설명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서울반도체의 외형성장이 축소되고 단기적 수익성이 약화되는 등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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