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김윤진 나문희 주연의 '하모니'가 사흘 연속 '아바타'를 누르고 일일 관객수 1위를 지키며 100만 돌파 초읽기에 나섰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8일 개봉한 '하모니'는 3일 하루 동안 전국 367개 스크린에서 8만 5595명을 동원해 6만 5559명을 모은 '아바타'를 2만여명 차이로 누르고 사흘째 일일 관객수 1위를 이어나갔다. 이날까지 '하모니'가 모은 누적 관객수는 87만 3627명으로 평일 하루 평균 8만명 내외의 관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어 5일 전국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한편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분) 등 여자 교도소에 모인 여러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결성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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