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오지호가 KBS2 수목드라마 '추노'의 인기에 힘입어 생애 처음으로 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오지호 소속사 측은 3일 "오지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농심 '오징어 짬뽕' 라면 광고에 도전했다"면서 "6개월 단발에 2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광고비를 받았다. 광고는 이달 중에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추노"와'와 '천하무적 야구단'을 오가며 강행군을 하고 있는 오지호는 이번 광고촬영에서 라면을 무려 10개 이상 먹으며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는 후문.농심 측은 "라면시장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박지성과 더불어 최근 빅 이슈인 '추노'의 히로인 오지호를 광고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 콘티자체도 추노의 캐릭터와 흡사한 설정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했다.오지호는"처음하는 라면광고에 의미를 두며 즐겁게 촬영했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추노'팀에 간식으로 가지고가 같이 먹을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오지호가 출연하는 '추노'는 이번 주 방송되는 9, 10회에서 지난 갈대밭에서 보여준 태하, 대길의 액션에 버금가는 송태하와 황철웅(이종혁)의 액션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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