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배우 장서희가 오는 3일부터 시작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의 출연료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유아시설에 기부하기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서희 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게 "지난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영유아 복지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돼 출연료 기부와 함께,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장서희는 “항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영유아 복지와 미혼모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깊은 공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처지의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23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서희는 지난 2004년 3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당신이 천사 캠페인'에 1호 천사로 참여해 저소득모자가정에 기부했고, 지난해 10월23일과 24일 방송된 SBS '희망TV'의 네팔 봉사활동 출연료도 전액 기부 했다. 또 2003년 태풍 '매미' 당시 제주도에 수재의연금,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 돕기에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항상 앞장 서 왔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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