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열차를 활용한 시장투어 사업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길기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시장을 문화ㆍ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시장투어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버스 투어만으로 운영되던 '시장투어' 프로그램이 열차 투어로 확대된다. 투어 운영방식은 문학작품에 소개된 시장의 경우 작가와 동행하거나 특산물 시식행사 등 문화행사 및 이벤트가 있는 시장투어, 김장열차 등 기존 열차상품과 차별화해 특색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한편, 시장투어 사업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도시 고객을 지방 전통시장으로 유입시켜 시장 매출 증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5년부터 시장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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