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영상 콘텐츠 유통 자회사' 설립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영상콘텐츠 유통 자회사 '나우콘텐츠' 설립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영상 콘텐츠 온라인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나우콘텐츠'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나우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인터넷에 배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주요 배급처는 아프리카TV(www.afreeca.com), 클럽박스(www.clubbox.co.kr), 애니무비(www.anymovie.co.kr)로 나우콤의 주요 사이트가 포함된다. 또한 향후 포털, 오픈마켓, 웹하드 등으로 배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나우콤 관계자는 "올해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에 대한 합법적 온라인 유통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상 콘텐츠 유통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욱 나우콘텐츠 대표는 "우선 영상물의 온라인 유통 판권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 저예산 독립영화에 대한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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