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강예원이 연예인 선행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하모니'에 출연한 배우 '강예원'이 홀트아동복지회와 뜻 깊은 봉사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강예원은 '하모니'에서 아이를 낳고 18개월 후 입양을 보내야만 하는 정혜(김윤진 분)의 사연을 보면서 입양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봉사활동을 결심했다. 평소 기도모임을 가지며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이 깊던 강예원은 '하모니'를 촬영하면서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는 전언이다. 강예원은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입양에 대한 의식이 나아지고,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여러모로 노력하는 시간들이 됐으면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영화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분) 등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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