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알무니아 '그리스 디폴트 없다'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존 고위 정책 담당자가 그리스를 원조하는 것에 대해 어떤 차선책도 갖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테네 정책담당자들이 지역내 최고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으로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방안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호아킨 알무니아 유럽연합(EU) 통화담당 집행위원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 참석해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파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리스는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로존 내에서 디폴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리스 국채는 EU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라는 분석에 투기세력이 몰리면서 급락했다.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전일 그리스는 금융시장 루머에 희생되고 있다면서 유럽권 파트너로부터 자금 지원설을 부인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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