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재차 반등..투심 안정

기관 매수세도 한 몫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빠르게 반등에 나서고 있다. 오전 한 때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수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가파르게 위축, 1620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내려앉았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으며 상승 전환에 성공해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적으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76포인트(0.11%) 오른 1639.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7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130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00계약 가까이를 순매도하며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5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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