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김정은과 진구가 따귀를 맞는 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김정은 진구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식객: 김치전쟁'(이하 '식객2')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김정은은 '장은이 성찬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 대해 "나는 주로 맞는 역할을 많이 했었기에 때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누구를 때려보는 신이라 한 번에 하기가 힘들었지만 성공하고 나니까 때리는 것이 쉬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진구는 "김정은의 손이 생각보다 묵직했다. 예고편에도 나오니까 보기 쉬울 것이다. 팔을 휘둘러 어깨의 힘으로 때리는 것이 아니라 몸을 쓰더라. 남자한테 주먹으로 맞은 느낌이었다. 잘 때린다고 하니까 김정은이 좋아하더라. 얼마 안 맞고 끝나서 다행이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한편 '식객2'는 천재 요리사 장은(김정은 분)과 성찬(진구 분)의 숙명적인 김치 대결을 그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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