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서야고 양진모 군, ‘대한민국인재상’ 받아

충남지역 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 뽑혀

양진모군.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는 20일 당진 서야고등학교 양진모군 등 충남지역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3명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를 끌고갈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찾아내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시상되고 있다. 양 군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상위 0.05% 안에 들어가는 등 학업성취도가 뛰어나다. 또 서야고 총학생회장, 당진군 청소년자치위원회 활동 등으로 미래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능력과 소양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연(충남과학고)군은 한국생물올림피아드 2009 입상, 충남도 수학과학경시대회 입상 등 과학적 창의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안상일(순천향대)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SCI(E)급(논문인용색인)의 논문 4편(주 저자 3편, 공저자 1편)을 발표했다. 학부 3학년임에도 대학원생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할 만큼 창의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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