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기업가정신으로 도전하자”

동부그룹, 15~16일 신년 임원 워크숍 개최민동식 동부메탈 ‘민동식 사장 외 8명’, 경영대상 금상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신년 임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기업가정신으로 대담하고 용기있게 도전하자.”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동부그룹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그룹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김 회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글로벌 엑설런트 기업’이라는 동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철강·금속, 농생명, 전자·반도체, 건설·에너지, 물류·무역·IT, 보험·금융, 문화·사회 등 7대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화·전문화·고부가가치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계수 위주의 관리자형 경영에서 벗어나, 달성 가능한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업가형 경영계획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부그룹은 이날 워크숍에 앞서 2009년 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는 금상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부가가치 합금철인 ULPC를 개발한 공로로 동부메탈의 ‘민동식 사장 외 8명이 수상했다.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는 은상은 세계 최단 기간 내에 전기로 제철공장을 건설한 조길상 동부제철 부사장팀 외 5개 팀이 수상했으며, 그밖에 동상 5개팀, 장려상 7개팀 등 모두 1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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