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뉴욕증시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장 시작 전 발표된 JP모건체이스의 실적이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8% 내린 1만625.22를 기록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0.84% 하락한 1138.77을, 나스닥은 -0.91% 떨어진 2295.6을 기록중이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해 4·4분기 순익 3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74센트로 당초 예상치인 60.2센트를 훌쩍 넘어섰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순익 보다 매출액과 신용카드 부문에 주목했다. JP모건체이스는 4분기에 매출 25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망치 262억1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신용카드 부문은 여전히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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